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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발전으로 우리 민족의 번영과 화합 다지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7.27일 10:26
'제17회 조선족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과 워크숍' 장춘서

   조남기 축사 리덕수 연설 국내 조선족문화 관련 인사 100여명 참가

'제17회 조선족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과 워크숍' 주석대

  (흑룡강신문=하얼빈) 문화건설이 국가발전의 전략적위치로 급부상한 현재 조선족문화발전의 길을 탐색하기 위한 '제17회 조선족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과 워크숍'이 26일 오전 장춘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조선족 문화사업과 문화산업 발전'을 주제로 조선족 문화단위 및 문화산업이 직면한 난제와 원인을 밝히고 발전대책을 강구하며 정부, 기업, 학술 분야간의 교류추진과 조선족 문화사업,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는 중대한 정책, 앞선 리론을 산업실천과 결합시키는데 력점을 두었다.

  조선족문화발전 심포지엄 개막을 축하해 전국정협 전임 부주석 조남기, 중국인민해방군 전임 공군부사령원 리영태장군이 축사를 보내왔다.

  국가민위 전임 주임 리덕수, 길림성정협 전임 부주석 정룡철 등 지도자를 비롯해 대학교수, 전문가, 학자, 기업가 등 100여명이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중국신문사업자협회 서기처 전임서기 리현덕이 조남기부주석이 보내온 축사를 대독했다. 조남기 전 정협부주석은 축사를 통해 "18차 당대회를 맞는 기꺼운 나날에 조선족문화발전 심포지엄이 개최된데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조선족 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본 민족 문화로 하여금 혁신 및 시대발전에 발맞추는것은 하나의 중요한 연구과제이다."며 "학자들이 깊은 연구와 토론을 거쳐 조선족문화발전에 좋은 방안과 계책을 내놓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리영태 전 공군부사령원은 축사에서 "조선족문화는 조선민족의 지혜의 결정이다. 조선족이 발전하려면 조선족 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을 발전시켜야 하며 부단히 조선족문화를 창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에서 리덕수는 문화와 경제, 문화와 사회, 문화와 정치, 문화와 교육, 문화와 민족종교 등 5가지 관계를 중심으로 중요한 연설을 했다.

  리덕수 전 국가민위주임은 축사에서 "조선족 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의 발전은 당과 국가의 방침정책, 전략임무와 해당 법규를 전수해야 한다. 학자들이 조선족문화발전에 지혜를 모아 새로운 공헌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서 리덕수는 문화와 경제, 문화와 사회, 문화와 정치, 문화와 교육, 문화와 민족종교 등 5가지 관계를 중심으로 중요한 연설을 했다.

  길림신문사 홍길남사장은 개막사에서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표하고나서 "당중앙의 '문화강국'전략 실시가 조선족문화발전에 천재일우의 기회를 마련해준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문화의 진로를 밝히는 토론의 장으로 금후 조선족문화의 발전을 포함한 조선족의 전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류천문회장은 환영사에서 "문화번영시대에 대비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시기적절하며 사전에 그 기초를 다지고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제17회 조선족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과 워크숍 대회장

  이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문화자강'을 주제로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펼쳐 장내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대회장에서는 길림성 성급무형문화재인 룡정시문화관 전임관장 리광평의 '조선족 달집태우기'민속유희 사진전과 길림신문사 고급촬영가 신승우의 '송화강반에 활짝 핀 도라지꽃'사진전이 열렸다.

  26일 오후부터 27일까지 대회는 문화 관련 론문 20편을 륙속 발표함과 동시에 현재 조선족문화건설에 존재하는 문제점, 대책, 전망을 둘러싸고 열렬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1994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개최되는 '중국조선족발전학술회의'는 조선족발전을 둘러싼 전문 대회로서 십여년래 조선족발전에 정열과 관심을 몰붓는 조선족석학들과 글로벌 각계 인사들이 모여 그때마다 화제로 떠오르는 중국조선족사회의 현황을 분석하고 실천과 결부하여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정기적인 중요한 조선족심포지엄으로 공인되고있다.

  이번 대회는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등 36개 단위, 단체에서 주최하고 중앙민족대학, 길림신문사,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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