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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는 습근평총서기의 《친척방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1.28일 15:12
새해가 되면 친척집을 방문하는것은 중국인들이 세세대대로 내려온 풍습이다. 모두들 한자리에 모여앉아 과거를 돌이켜보고 미래를 전망하면서 새로운 한해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함께 기원한다.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새해 분위기가 짙어지는 요맘때 습근평총서기는 언제나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간부군중들을 위문하기에 바쁘다. 습근평총서기는 군중들속에 심입하여 한담을 하고 안부를 물으며 백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의를 료해했다. 백성들의 말을 인용한다면 《총서기께서는 전혀 태없고 친척집을 방문하는것과도 같다.》

《국정을 다스리려면 백성을 안정시켜야 하고 백성을 안정시키려면 그들의 질고를 살펴야 한다.》민심이 향하는바, 민중의 고통, 민생의 질고를 절실히 체험해야 한다고 습근평총서기는 줄곧 강조해왔다. 그는 2016년 새해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려면 13억 인민들이 손잡고 전진해야 한다. 몇천만명에 달하는 농촌 빈곤인구의 생활이 좋아지는것은 내 마음속의 걱정이다.》

곤난군중은 습근평총서기의 마음속에서 아주 무거운 중량을 차지하고 빈곤지역은 그가 음력설전야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2013년 2월 3일, 습근평총서기는 정서시 위원현 전가하향 원고퇴촌의 마을사람들을 위문했다.

사진은 습근평총서기가 한 녀자아이와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다.

2013년 음력설전야, 습근평총서기는 감숙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감숙 중부지역은 자연조건이 렬악한데 정서, 림하 등지는 극빈지역이다. 습근평총서기는 이곳의 곤난군중들을 극히 념려하는바 선후로 해발이 2400여메터에 달하는 정서시 위원현 원고퇴촌과 해발이 1900메터에 달하는 림하회족자치주 동향족자치현 포릉구촌에 가 로당원과 곤난군중들을 위문했다.

습근평총서기는 마을사람들과 손잡고 한담을 했다. 그는 량식이 모자라지 않는가, 최저생활보장이 보증이 있는가,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가, 설맞이 용품들을 준비해두었는가 등등을 물어보았다. 그는 당과 정부는 빈곤구축개발사업을 고도로 중시하는데 특히는 소수민족과 민족지역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기에 반드시 모두들에게 보다 많은 지지와 방조를 줄것이라면서 모두가 자강자립정신을 발양하여 발전의 길을 정확히 모색하고 열심하고 착실하게 일하여 하루빨리 빈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1월 27일, 실린호트시 보리근소무향 동계 나담《오축기복(五畜祈福)》

의식에서 습근평총서기가 몽골족 풍습대로 은사발에 담민 우유를 무명지에

묻힌후 세번 튕겨 이듬해의 우순풍조, 오축번창, 인민행복건강을 기원했다.

2014년 음력설전야, 습근평총서기는 내몽골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습근평총서기는 령하 30여도의 엄한을 무릅쓰고 변경에 자리잡은 흥안맹알산시를 찾았다. 삼림지역인 이곳은 최근년래 벌목을 금지하여 어려운 산업전형에 처했다. 습근평총서기는 곤난직원의 집을 찾아 움을 돌아보고 페치카(火墙)를 만져보았으며 설맞이용품을 둘러보고 아래목에도 앉아보며 한가족의 생활을 상세히 알아보았다.

습근평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초요사회 실현의 관건은 마을사람들이다. 특히 농촌목축지역, 변강의 소수민직군중들을 홀시해서는 안된다. 민족단결의 핵심문제는 바로 적극적으로 조건을 창조하여 천방백계로 소수민족지역 경제사회발전을 가속화함으로써 각 민족의 공동 번영발전을 추진하는것이라고 중국공산당은 줄곧 강조해왔다.



2015년 2월 13일, 습근평총서기가 연안시 연천현 문안역진 량가하촌에서 촌민들과 함께 있는 장면

2015년 음력설전야, 습근평총서기는 섬서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습근평총서기는 연천현 문안역진 량가촌에서 촌민들을 문안하고 마을사람들에게 자신이 돈을 내여 준비한 설맞이용품들을 나누어주었다. 연천은 혁명근거지현으로서 량가하촌은 연천현 문안역진 동남쪽으로 5키로메터 떨어진 두메산골에 위치해있다. 1969년 1월, 16세 미만에 습근평총서기는 북경에서 량가하촌으로 하향하여 정착, 이곳에서 7년간 로동생활을 했으며 또한 바로 이곳에서 《인민을 위해 실용적인 일을 할것이다!》는 굳은 신념을 가졌다.

량가하촌 촌민위원회 울안에서 촌민 량요재는 총서기의 손을 잡고 《그해 총서기께서 저한테 부친 돈을 받았다》면서 《그 정의는 잊지 못할것》이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량요재의 안해가 중병에 걸렸었는데 총서기께서 이 사실을 알고 1000원을 보내왔던것이다.

습근평총서기는 섬감녕혁명근거지 빈곤퇴치치부좌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혁명근거지는 당과 인민군대의 뿌리로서 우리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가를 결코 잊어서는 안되고 언제나 혁명의 력사에서 지혜와 힘을 섭취해야 한다. 근거지와 근거지 인민들은 우리 당이 령도하는 중국혁명을 위해 중대한 희생과 공헌을 해왔음을 우리는 언제나 소중히 여기고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혁명근거지의 전면적의 초요사회 실현과 혁명근거지 빈곤인구의 빈곤퇴치치부가 없다면 우리의 첫 백년분투목표인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실현하는것은 완전하지 못한것이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강화하여 혁명근거지 발전과 혁명근거지 인민의 생활개선을 시시각각 마음속에 두고 투입과 지지강도를 증가하고 혁명근거지의 발전을 다그침으로써 혁명근거지 인민들이 모두 행복하게 생활하고 전국 인민들과 함께 전면적인 초요사회에 진입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습근평총서기의 마음속에서는 헤아릴수 없는 빈곤지역을 담고있다. 《인민을 마음속의 가장 높은 위치에 놓고 전력으로 군중들을 위해 근심과 어려움을 해결해주어야 한다.》, 《한가족, 일가구 지어는 한사람이라도 기본생활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가만히 있을수 없다.》, 《전면적인 초요사회는 전반 중국인민의 초요사회로서 그누구도 뒤떨어져서는 안된다.》…… 습근평총서기의 일언일행, 일거일동은 모두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곤난군중들에 대한 근심으로 가득 찼다.

습근평총서기는 사회상황과 민심을 료해하고 생활질고를 고찰하며 혜민정책을 락착하여 곤난군중뿐만아니라 전국 인민의 마음을 덥혀주었다. 우리는 반드시 강대한 힘을 모으고 상하가 마음을 합치고 힘을 합쳐 어려움을 돌파하여 7000여만명의 곤난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벗어남으로써 예정대로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실현하는 목표를 실현할것이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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