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건 및 산아제한위원회 9일 통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한명이 확진되였다.
이 34세 남성환자는 강서성 감주시 감현 출신으로 현재 광동성 동관시 모 회사 직원으로 근무중이다.
이 남성은 발병전에 베네수엘라를 관광했다. 베네수엘라에서 발열증상이 보여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2월 2일 베네수엘라를 떠나 향항과 심수를 거쳐 5일 강서성 감주시 감현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튿날 감현인민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았다.
9일 국가보건 및 산아제한위원회 전문가들이 환자의 림상표현과 환자표본 검측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