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홍콩 디즈니랜드가 지난해 매출이 51억 1천 4백만 홍콩 달러를 기록하고 방문객이 2014년보다 연 60만 명이 줄어든 연 680만 명에 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홍콩 디즈니랜드는 지난해 1억4천800만 홍콩달러, 위안화로 환산하면 1억 2천 3백만 위안의 적자가 생겼습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내지와 주변국의 관광객수가 대폭 줄어든 것이 적자가 생긴 원인 중의 하나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홍콩 숙박 관광객수가 줄어들면서 휴양지 방문객이 줄어들고 매출도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지난 2년간, 홍콩 휴양지는 오락기구 등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사실상 투자가 늘어난 셈입니다.
이 때문에 홍콩 디즈니랜드가 지난해부터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편집:김미란, 임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