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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통의 증상과 원인, 임신에 영향 미칠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29일 09:02
배란통은 가임기 여성이 생리 시작 2주 전인 배란기에 복통을 느끼는 것으로 가임기 여성의 20%가 매달 배란통을 경험합니다.

일반적인 배란통의 증상은 하복부 통증으로, 복통의 정도는 심하지 않고 오른쪽 또는 왼쪽 중 한쪽에만 통증이 나타납니다. 대개는 몇 시간 안에 통증이 소실되나, 길게 나타날 때에는 2~3일간 통증과 복부 불편감이 나타납니다. 또한, 간혹 소량의 질 출혈이나 경도의 미식거림, 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배가 아픈 여성

배란통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배란이 일어나기 직전에 팽창한 난포에 의해 통증이 생긴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배란 시 난포가 터지면서 발생하는 난포액이나 출혈이 복강 내에 고이면서 통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란통 자체는 통증의 양상도 가벼운 경우가 많고 정상적인 임신이나 생리에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배란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갑자기 발생한 통증이 심하면 혹시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검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배란통과 유사한 통증 양상을 띠고 있는 관련 질환으로는 자궁 외 임신, 난소 염전, 자궁근종, 골반 내 염증성 질환, 급성 자궁내막염, 급성 충수염 등이 있습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배란통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양방에서는 진통제를 복용하게 하거나 경구 피임제를 통해 배란을 억제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배란통이 계속해서 심하게 나타나는 것은 그만큼 자궁이 약해져 있고 난소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신호입니다. 골반 내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몸이 차가운 경우 또는 어혈 등의 노폐물이 쌓여 있는 등의 원인으로 자궁 난소기능이 약화되며 이는 나중에 자궁 질환이나 생리불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에서는 골반 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배란통을 완화하고 자궁난소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치유합니다. 평소 가볍게 여기던 배란통이 자꾸 신경 쓰이신다면 내 몸이 보내는 신호라 생각하시고 잠시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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