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유역비, 비주얼 커플의 '리얼' 스킨십
(흑룡강신문사=항러빈) '중한 커플' 송승헌 유역비가 영화 '제3의 사랑' 포스터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여줬다.
11일 '제 3의 사랑' 측이 영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서 송승헌과 유역비는 키스하기 직전의 포즈를 취하며 미묘한 설렘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송승헌은 유역비의 허리를 감싸 쥔 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셀러 '제3종 애정'이 원작으로, 사랑을 원하는 남자 임계정(송승헌 분)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 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과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제3의 사랑'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8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커플의 탄생 소식은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제3의 사랑'은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포화속으로' 등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19일 한국에 개봉 예정이다.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