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교주경제기술개발구 란주동로에는 마치 한국의 어느 번화한 거리에라도 간 듯한 느낌을 주는 《한국풍토 상업거리》가 있다.
이 거리에는《한화호텔》을 비릇한 《안박사면옥》 《다래성》 《풍모꿰미》 《그린가든》 《청정원마트》《하나로마트》 등 한국의 문화와 력사를 자랑하는 음식점, 마트외에 병원, 가게, 사우나, 오락성 등 업소들이 있어 그 화려함을 자랑하고있다.
이번 《한국풍토 상업거리》건설을 위해 교주경제기술개발구정부에서는 2009년 4월부터 1500만원을 투자하여 기존의 낡고 소규모 상가들을 퇴치시키고 주로 한국특색의 업소들을 유치하는 정책을 실시하였다.
앞으로 3년내에 90%이상의 한국특색의 업소들로 정착시켜 년간 영업매출액 1.5억원, 년간수세3000만원 그리고1000명의 로동자 일자리를 확보할 전망이다.
2010년 상반년까지 이미 170여개 한국인 업소들이 이곳에 입주하였다.
최근 적지 않은 한국기업들이 중국을 떠나고있는 상황이지만 이곳은 그와는 달리 한국기업, 한국인들이 점점 불어나고있는 원인은 지방정부에서 보다 우월한 투자유치정책을 내놓아 외국인투자자들을 흡인하고있기 때문이다.
현재 교주시에는 한국인 회사가 400집이 넘고 상주하고있는 한국 기업인이 3000명 남짓하다.
교주는 중국의 당조때부터 이미 한국과 무역거래가 있었는데 력사 기재에 의하면 고려상선이 경상적으로 이곳에 머물고있었다고 전해지고있다.
편집/기자: [ 정철일 ] 원고래원: [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