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파울루 벤투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될 유로 2012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도를 비롯해 나니, 페페 등 핵심 선수들을 두루 선발했다. 신예 선수로는 벤피카의 떠오르는 골잡이 넬손 올리베이라가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다.
포르투갈은 대회에서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등과 죽음의 조를 형성하고 있다. 다른 조였다면 모르겠으나 역대 최고로 꼽히는 죽음의 조에 속한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다음은 유로 2012에 출전할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
GK : 루이 파트리시오(스포르팅 리스본), 에두아르도(벤피카), 베투(클루지/루마니아)
DF : 주앙 페레이라(스포르팅 리스본), 미겔 로페스(브라가), 페페, 파비오 코엔트랑(이상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브루노 알베스(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러시아), 롤란도(포르투), 히카르두 코스타(발렌시아/스페인)
MF : 카를로스 마르틴스(그라나다/스페인), 미구엘 벨로수(제노아/이탈리아), 루벤 미카엘(사라고사/스페인), 쿠스토디오(브라가), 하울 메이렐레스(첼시/잉글랜드), 주앙 무팅요(포르투)
FW :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도(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나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히카르도 콰레스마, 우고 알메이다(이상 베식타스/터키), 실베스트레 바렐라(포르투), 엘데르 포스티가(사라고사/스페인)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PA(www.pressassocia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