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아스날행 포돌스키 “어떤 포지션이든 맡겨만 줘”

[기타] | 발행시간: 2012.05.15일 10:18
(베스트 일레븐)

아스날 이적이 결정된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가 어떤 포지션을 맡겨도 소화할 수 있다며 새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15일(한국 시각) 영국의 '데일리 미러'는 포돌스키의 "어느 포지션에서 뛸지는 감독이 정한다. 나는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인터뷰를 전했다.

포돌스키는 지난 시즌 쾰른에서 18골을 몰아쳤으며, 포지션은 주로 중앙 공격수였다. 이 때문에 아스날에 합류할 경우 기존 원톱 반 페르시의 후보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측면 공격수 역시 훌륭히 소화할 수 있지만 본인이 최전방을 원한다는 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돌스키는 "쾰른에서 최전방 공격수인 동시에 플레이메이커로 뛰었다. 그리고 독일 대표팀에서는 왼쪽으로 넓게 벌려서 뛴다. 솔직히 어느 포지션에서 뛰든 신경 쓰지 않는다. 공격진이기만 하면 된다"라며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포돌스키가 다양한 임무를 소화할 마음의 준비를 마침에 따라 벵거 감독은 다음 시즌에 다양한 옵션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평소에는 포돌스키를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하다가, 반 페르시의 부재시에 원톱으로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 "공격수인 동시에 플레이메이커"였다는 본인의 말처럼, 포돌스키의 쾰른 시절 성향은 반 페르시와 유사한 면이 있었다. 샤막과 박주영으로 채우지 못한 갈증을 포돌스키로 채울 수 있다.

아스날 합류에 앞서, 포돌스키가 직면한 과제는 유로 2012 우승이다. 그는 "쾰른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고, 그 덕분에 자신만만한 상태로 유로 2012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대회가 끝나면 아스날의 새 동료들과 합류할 것이다. 내 목표는 아스날에서 성공하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글=김정용 기자(redmir@soccerbest11.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8년 무명 억대 빚 졌다" 미스트롯3 善 배아현, 정화조 아빠 '오열'

"8년 무명 억대 빚 졌다" 미스트롯3 善 배아현, 정화조 아빠 '오열'

사진=나남뉴스 '미스트롯3' 善 배아현이 자신을 뒷바라지 해 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해묵은 갈등 사연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12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에서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연한 장면이

"남편 보러 다시 미국행" 안영미, SNL 복귀 3개월만 '근황 사진' 공개

"남편 보러 다시 미국행" 안영미, SNL 복귀 3개월만 '근황 사진' 공개

사진=나남뉴스 안영미가 방송 복귀 3개월 만에 남편을 만나러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 이날 12일 개그우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3개월 만에 깍쟁이 왕자님을 만나러 가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영미는 비

"동생 잘됐으면" 박서진, 중졸 女동생 미래 걱정 '따뜻한 오빠' 감동

"동생 잘됐으면" 박서진, 중졸 女동생 미래 걱정 '따뜻한 오빠' 감동

사진=나남뉴스 가수 박서진이 검정고시 불합격 성적을 받아든 여동생에 결국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45회에서는 박서진의 여동생 박효정이 검정고시 가채점을 매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7시간 만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