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아름답게 나이 들고 싶은 40~50대 여성이라면 피부 관리는 물론 스타일에도 신경 써야 한다.
흔히 중년 여성들은 자신을 꾸미는 데 소홀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서는 매일 아침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해야 할 것. 지금까지 손에 잡히는 옷을 대충 입고 다녔다면 이제부터는 전체적인 의상을 코디하며 아름다운 중년으로 거듭나보자.
기품 있는 원피스
동창회, 결혼식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면 고급스러운 원피스를 입어보자. 이때 몸매 실루엣을 타이트하게 강조하는 원피스는 군살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만큼, 아래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A라인 원피스로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원하는 원피스를 골랐다면 다음은 그에 어울리는 가방과 신발을 선택할 차례다. 적당한 굽 높이의 펌프스로 발끝까지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 후 토트백, 클러치백 등을 들어주면 세련된 페미닌룩이 완성된다.
세련된 와이드팬츠
40~50대 여성들에게는 스키니진보다 와이드팬츠가 잘 어울린다. 핏 되는 청바지를 입고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통 넓은 와이드팬츠로 눈길을 돌려보자.
와이드팬츠는 길이에 따라 그 매력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바지 밑단이 발등을 덮으면 도회적인 멋이 강하게 풍기고,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크롭 길이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전해진다.
/패션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