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 광명경찰서는 29일 처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조선족 원모(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원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경기도 광명시 자신의 집 앞에서 처남 A(45·조선족)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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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내에 대한 쌓인 감정으로 처남 A씨와 사이가 좋지 않던 원씨는 당일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원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