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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샹그릴라 대화, 중국은 평화와 안정 수호에 진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6.06일 14:53

(흑룡강신문=하얼빈) 제15회 샹그릴라대화회의 제4차 전체회의가 지난 5일 오전 싱가포르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쑨젠궈 중국 중앙군사위원회연합참모부 부참모장이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쑨젠궈 부참모장은 연설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발전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 국민들이 평화와 발전의 방향을 견지하고 평등하게 서로를 대하며, 서로에게 이익을 주고 다같이 이익을 얻기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쑨 부참모장은 중국군대는 줄곧 세계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난하이문제에 있어 쑨젠궈 부참모장은 중국은 아세안 여러 국가들과 함께 협력을 통해 난하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사국 외의 국가는 건설적 역할을 발휘해야지 부정적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쑨 부참모장은 최근 개별적 국가가 자국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고의적으로 도발해오고 있어 난하이문제가 격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이 제기한 난하이 중재 요청은 국제법을 핑계로 난하이에 대한 중국의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부정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난샤군도의 일부 도서를 불법 침점한 행각을 덮으려는 속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우리는 문제를 만들지 않을 것이지만 시끄러운 문제가 생기는 것을 두려워하지는 않습니다. 중국은 피해와 악과를 껴안지 않을 것입니다. 또 자신의 주권과 안전 이익이 침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또 소수 국가가 난하이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을 좌시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오늘 저는 지난해 이자리에서 했던 말을 반복하려 합니다. 중국 국민과 군대는 종래로 그릇된 도리를 믿지 않습니다. 올바른 도리에만 수긍할 뿐 패권에 고개 숙이지 않습니다."

  "한편, 중국의 난하이정책에는 줄곧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임을 재차 강조하는 바입니다. 중국은 평화적 협상을 통해 논쟁을 해결할 지혜와 인내심이 있습니다. 이밖에 또 해당 국가들 역시 지혜와 강한 인내심으로 평화의 길을 공동으로 걸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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