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세르비아, 폴란드,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23일과 24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상하이 협력기구 회원국 서밋 이사회 제16차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15일, 중국 외교부는 국내외 언론 브리핑을 갖고 관련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류하이싱(劉海星) 외교부 부장조리는 세르비아가 동유럽 국가 중 중국과 가장 먼저 전략적 파트너관계를 구축한 나라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이번 방문이 중국 국가주석으로서는 32년 만에 이뤄지는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번 방문기간 시 주석이 세르비아 정상과 회담을 갖는 외에도 경제무역과 인문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류하이싱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방문 기간 시 주석은 세르비아 정상들과 양국관계를 심화시킬데 관한 새로운 구상과 조치를 제기할 것이며 또한 일대일로 건설과 중국-동유럽 국가 간의 협력 및 국제와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세르비아는 동유럽 국가 중 중국의 최대 무역파트너다"고 말했습니다.
류하이싱은 방문기간 시 주석이 세르비아 정상들과 양자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고 일대일로 건설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리후이라이(李惠來) 외교부 부장조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 주석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상하이 협력기구 회원국 서밋 이사회 제 16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타슈켄트 서밋 이사회가 열리는 동안 시 주석은 회원국 정상들과 향후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리후이라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시 주석은 회원국 정상들과 '타슈켄트선언'을 체결하고 회의 프레스 코뮈니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상하이협력기구 2025년 발전전략 실행 행동 계획'을 비롯한 문서를 비준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