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뜨거운 지구… 최고기온 련속 14개월 경신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20일 13:41
지구 기온이 14개월 련속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해양대기국(NOAA)은 지난 6월 지구 평균 기온이 16.4도를 기록해 1880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137년만에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20세기 6월 평균 기온 15.5도보다 0.9도 높은것이다. 륙지와 바다 기온이 모두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대륙별로는 북미가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다른 대륙들은 력대 상위 5위안에 드는 기록을 세웠다. 지역별로는 미국 남서부, 메히꼬 남부, 브라질 북동부, 아프리카 북동부·남서부, 중동, 오스트랄리아 북부, 인도네시아 등지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해양대기국은 이로써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구 기온이 올해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이어지고있는 지구기온 기록 경신 행진은 력대급 엘니뇨와 지구온난화가 겹치면서 빚어지고있는 현상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상반기 평균 기온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평균 기온과의 편차는 1.05도라고 밝혔다. 지난해보다도 0.2도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평균기온과의 편차가 가장 높은 상위 15개 달가운데 14개가 2015년 2월 이후의 달이다. 평균 기온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한 마지막 달은 1984년 12월이였다. 지구 기온은 그때 이래 무려 즉 약 32년째(378개월째) 평균 기온을 계속 웃돌고있다는 얘기다. 다만 6월 기온은 이전보다 평균 기온과의 편차가 다소 작아졌다. 이는 태평양 적도 부근에서 엘니뇨가 끝나고 라니냐현상이 생겨나기 시작한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또 북극의 빙하도 1979년 기록 관측 이후 최소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북극 지방의 빙하량은 1970년대말과 1980년대초에 비교할 때 40% 감소했다. 남극지방의 빙하 역시 평균 수준을 밑돌았으며 2011년 이후 5년만에 가장 적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노래 시끄러우시죠?" 임영웅, 주민들 직접 찾아 '죄송하다' 참외 선물

"노래 시끄러우시죠?" 임영웅, 주민들 직접 찾아 '죄송하다' 참외 선물

사진=나남뉴스 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의 훈훈한 미담으로 감동을 주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콘서트 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참외를 배달했다는 후기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상암이 야외에 있다 보니 미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