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21일] 9월 20일 미국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1세)가 자신의 남편인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6명의 아이의 양육권을 요구했으며 브래드 피트에게는 자녀 방문 권리 승낙만을 요청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법원에 신청한 문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 부부는 9월 15일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할리우드의 잉꼬부부로 유명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4년부터 인연을 맺었고 2014년 8월 결혼했다. 사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결혼하기 전 이미 두 번이나 결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그녀는 영국 배우 조니 리 밀러(Jonathan Lee Miller)와 영화감독 빌리 밥 손튼(Billy Bob Thornton)과 결혼한 뒤 헤어졌다. 그녀가 가장 오래한 결혼 생활은 3년이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에게는 3명의 입양아와 3명의 친자식이 있으며 그녀는 이혼 후 6명의 아이의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2년 연애, 2년 결혼 생활, 6명의 아이들, 부동산 등 이 부부는 너무 많은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다. 어제 저녁 주요 언론 매체들이 이혼 관련 기사를 써냈고 기사는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중 가장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은 역시 4.5억 달러의 재산이었다. 과연 재산 분할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광명망(光明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