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해경이 17일 조선반도 서부 해역의 “북방 분계선”인근에서 중국의 불법어선 3척을 나포했다.
한국 해경측에 따르면 나포시 어민들은 저항하지 않았다.
한국 해경측 관계자에 따르면 백령도 서북쪽 해역에는 대량의 삼치들이 서식하고 있어 중국 어민들의 인기 조업지대로 꼽히고있다.
이날 나포된 3척의 불법 어선에는 55명 어민이 타고있었고 현재 인천으로 이송되여 조사를 받고있다.
올해초부터 지금까지 한국 인천해경은 중국 불법어선 50척을 나포하고 70여명을 검거했으며 련루된 벌금액은 인민페로 약 1088만원에 달한다.
/중앙인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