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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조한이중언어인재양성반 수료식 연변대학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0.30일 23:55

제1회 조한이주언어인재양성반 수강생들이 안도현에서 방언체험을 하고있다.

10월 27일, 제1회 조한이중언어인재양성반 수료식이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에 설치된 국가민위 이중언어번역인재양성센터에서 있었다.

수료식에서 연변대학 진철 부총장과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 박문수 주임이 수강생들에게 수료(结业)증서를 발급했다.

지난해 10월에 개강한 양성반은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연변대학 국가민위 이중언어인재양성기지)에서 주관했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원장(국가민위 이중언어번역인재양성센터 주임)인 리관복교수.

수료식에서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원장(국가민위 이중언어번역인재양성센터 주임)인 리관복교수가 3개 단계에 거친 지난 양성과정을 소개했다. 본기 양성반은 2015년 10월에 개강을 하여 3개 단계로 나누어 각각 2주씩 집중강습을 진행했으며 길림성민위와 연변대학 지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받았다.

동북3성과 북경시의 조선어를 사용하는 번역국, 출판사, 방송국, 전문대학, 잡지사, 신문사 및 길림성내 조선족 자치지역의 각 현, 시 민위 등 단위에서 30명의 젊은 사업일군들을 양성반에 수강생으로 파견했다. 수강생들은 연변대학의 석사, 박사생 지도교수들을 주축으로 한, 연인수로 58명의 국내외 유명한 조한, 한조 번역관련 교수, 전문가, 학자들을 모시고 여러 분야의 번역 리론과 실천 및 통역 등 다양한 내용의 특강을 들었다. 그 외에도 조선족 민속체험, 전통복장과 례의범절 체험, 방언체험 등 체험행사에 참가했다.

수료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는 연변대학 진철 부총장.

수료식 축사에서 진철 부총장은 본기 양성반은 장기적으로 조한 이중언어 번역사업에 종사하거나 접촉해온 번역인재들을 대상한, 차원이 높고 너비와 깊이가 공존하며 대처(针对)성이 있고 지도성이 강한 양성반이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축사를 하고있는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 박문수 주임.

박문수 주임은 "세계는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 많은 번역인재들을 수요한다. 민족사업에는 작은 일이 없으며 번역사업 역시 작은 일이 없다"며 수강생들이 민족어문 번역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여들어 소수민족과 민족지역의 경제, 사회 발전 및 민족단결사업의 번영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할것을 바랐다.

연변대학의 김경훈 박사생 지도교수는 교원대표 발언에서 본기 양성반은 학교교육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과제를 해결하는,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다양한 신분의 수강생들을 대상한 특색있는 교육으로서 비제도교육 즉 사회교육, 평생교육에 해당된다. 비록 직함이나 승진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지난 2년에 거친 번역인재 양성과정이 번역석사 2년과정에 전혀 짝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변교육출판사 박광춘 수강생은 수강생대표 발언에서 "조한 이중언어번역을 중심으로 민족문화, 력사, 문학 등 령역으로 무한히 확장한 이번 양성반은 수강생들에게 유관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며 앞으로 이런 양성반을 계속 열어 보다 많은 이중언어 사업일군들이 혜택을 받게 했으면 좋겠다고 주최측과 주관측에 제기했다.

양성반의 결과물중 하나로 수강생들이 지도교수들의 지도하에 번역해낸 국가민족문자출판물후원프로젝트 시대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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