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 2016년11월2일 중국한국인(상)회 산둥연합회(회장 이수향) 와 (사)재외한인구조단(단장 권태일)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수향 산둥연합회 회장은 "푸른꿈을 안고 중국으로 건너와 생활하던 중 사업실패와 기타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인들이 너무 많다”면서“재외한인구조단, 총영사관, 산둥연합회 소속 9개지역한인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한국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재외한인구조단 권태일 단장도 "재외동포들이 사는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한인구조의 필요성을 알게 되어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좀 더 적극적으로 각 나라 각 지역 한인회와 연계 협력해 구조사업을 펼치고 싶다”면서 중국한국인(상)회 산둥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협약식을 마쳤다.
/한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