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부덕축구팀이 한국 K리그 김도훈 감독의 울산현대에 패했다.
연변부덕은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량구단은 클럽의 발전과 유소년 육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두 팀은 협약식 이후 친선 경기를 가졌다.
연변은 김승대와 스티브가 울산 꼴문을 노렸다. 강위봉, 구즈미치, 니콜라가 수비를 지키고 박세호, 지충국, 윤빛가람, 전의농, 강홍권이 중원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이에 맞선 울산은 코바 이종호가 득점을 노렸다.
량팀은 전반 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울산이 짧은 패스로 연변의 빈 공간을 공략했다. 연변은 공격적인 울산의 공간을 역리용했다. 전반 6분 날카로운 역습으로 김승대의 패스를 받은 스티브가 꼴문을 갈랐으나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판정했다.이후 울산의 한상운이 연변 꼴망을 가르며 앞섰다.
연변은 전반과 동일한 구성으로 후반을 맞이했고, 빠른 역습으로 동점꼴에 총력을 다했다. 그러던 후반 16분부터는 한청송, 애하매티.쟝, 윤창길, 리훈이 각각 윤빛가람, 스티브, 전의농, 지충국을 투입했다. 이에 울산도 6명 선수를 교체하면서 변화를 줬다.
량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득점을 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꼴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울산 승리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