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시속 600km' 자기부상열차 5년 내 시운행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1.14일 15:17

[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시속 600km의 초고속 자기부상열차가 오는 2021년 시험운행된다.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제13차 5개년 계획' 국가중점연구개발 계획 '현대궤도교통중점프로젝트' 조장이자 베이징교통대학 교수인 자리민(贾利民)은 지난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2021년 전에 시속 600km의 자기부상열차 프로젝트 시험노선을 칭다오(青岛)에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중차(中国中车)는 지난달 21일 "시속 600km의 고속자기부상열차를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밝혔고 중국 과학기술부도 최근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관련 부문에 따르면 시속 600km는 비행기 시속의 3분의 2에 달하는 속력이다.

중국이 자체 연구제작하는 자기부상열차를 해외 열차와 비교해보면 부유 에너지소모량은 35%, 전기자석온도는 40도, 차량의 유효 하중무게는 6% 이상 각각 낮출 수 있다.

산둥성(山东省)은 이미 지난시(济南市)와 칭다오시(青岛市)를 잇는 자기부상열차 건설 의향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건설될 시험노선은 5km 가량이며 시험이 완료되면 이를 해당 노선에 적용해 중국 최초의 시속 600km의 자기부상열차 노선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국은 지난 5월 최초로 설계, 자체 제작, 시공, 관리까지 전과정에 참여한 시속 100km의 자기부상열차를 창사(长沙市)에 개통했다. 이는 독일, 일본, 한국에 이어 4번째로 중저속 자기부상열차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됐음을 의미한다.

현재 상하이에서 운행 중인 푸둥(浦东)공항과 시내를 잇는 자기부상열차는 시속 430km인데, 이는 독일 기술로 제작된 것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8%
10대 0%
20대 25%
30대 38%
40대 13%
50대 13%
60대 0%
70대 0%
여성 13%
10대 0%
20대 1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