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박장효 기자] 30일,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가 게재한 '한국서 성형받으려면 돈이 필요하고 대통령 되려면 목숨걸어야'라는 제목의 만평이다. 신문은 30일 오전 이같은 만평을 주요 뉴스에 배치했다.
만화는 한국의 역대 대통령의 취임 과정과 부패 스캔들을 간략히 소개하며 역대 대통령 모두 편치 않은 노년을 보낸 것을 소개했다.
신문은 만화 서두에 "정말로 과장이 아니다. 다 보면 당신은 믿을 것이다"며 이승만, 박정희, 노무현 등 역대 대통령의 사례를 들었다.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은 심복인 김재규의 총을 맞아 사망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뇌물스캔들에 연루되자 결국 자살을 선택했다.
만화는 끝으로 "확실히 어느 누구도 없다"며 "따라며 어떤 것도 한국 대통령보다 비참하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