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2일] 올해 뉴욕시를 찾은 관광객 수는 6000만 명을 돌파해 역사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중 중국인 관광객은 95만 명을 웃돌아 중국은 뉴욕시 2위 관광객 배출국으로 도약했다고 지난 19일 미국 뉴욕시 정부가 발표했다..
뉴욕시 정부의 관광정책 담당부서인 ‘뉴욕시 관광공사(NYC & Company)’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뉴욕시를 찾은 관광객은 6030만 명일 것으로 추산된다. 이중 해외 관광객이 1265만 명이고, 해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영국, 중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순이었다. 중국인 관광객은 95만 8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2014년과 2015년 중국인 관광객은 각각 74만 6천, 87만이었다.
NYC & Company 뉴스 홈페이지는 ‘중미 관광의 해’인 올해 뉴욕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면서 2022년이 되면 중국인 관광객은 영국을 추월해 중국은 뉴욕시 최대 해외 관광객 배출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21일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