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31일, 무순시당위 선전부, 무순시문화관광국에서 주최한 2017년 무순시신년교향음악회가 무순뢰봉대극장에서 펼쳐졌다.
음악회는 김시찬의 지휘하에 무순옹연종업원교향악단의 려기명이 작곡한 교향시 “홍기송”연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료녕성민족사범학원 음악교수 남인선의 노래 “잊을수 없는 그날”, 무순시 10대 명가수 박영과 남인선이 부른 노래 “진정은 영원히”(갈보생작사, 김시찬작곡)와 “조국을 사랑하네” 등 애국주제의 주선률가곡과 관현악 “한담폴카”,“북경의 희소식 변방에 전해오네” 등 중외악곡이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가곡 “뢰봉은 우리의 영원한 본보기”는 무순시 음악인들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서 뢰봉도시의 뢰봉정신을 홍보했다. 음악회는 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의 “천당과 지옥”으로 막을 내렸다.
무순옹연종업원교향악단은 무순시총공회소속으로서 2013년 12월에 설립, 무순시 저명한 조선족작곡가, 음악교수 김시찬이 단장 겸 수석지휘를 맡고 무순시 전업음악멤버와 음악학교 졸업생 및 업여음악애호자들로 구성되였는데 현재 70여명 성원이 있다.
/ 마헌걸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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