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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드라마 ‘김과장’ 남궁민-남상미, 경찰서에서 완벽 콤비 탄생

[기타] | 발행시간: 2017.01.12일 09:21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2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여유 넘치는 남궁민과 카리스마 넘치는 남상미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새로운 수, 목 안방극장을 달굴 드라마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남궁민과 남상미는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각각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그리고 현란한 언변까지 갖춘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 역과 TQ그룹 경리부 에이스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궁민과 남상미가 함께 경찰서를 찾은 ‘투 샷’이 공개되었다. 두 사람이 고개를 돌린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범인을 앞에 두고 취조 같은 대면을 이어가고 있는 장면. 여유만만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있는 남궁민과 달리, 남상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범인을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다. 더군다나 상체를 범인 쪽으로 가까이 가져간 남궁민을 불안한 듯 바라보고 있는 남상미의 시선이 담기면서 두 사람이 경찰서를 방문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남궁민과 남상미는 전혀 상반된 두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며 능수능란한 연기력을 뿜어내 극찬을 받았다. 두 사람은 능청거리는 ‘김과장’ 김성룡과 똑 부러지면서도 당찬 윤하경 대리에 완벽하게 빙의, 코믹하면서도 진지함이 묻어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완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과 남상미는 첫 연기 호흡임에도 불구, 벌써부터 척하면 착 맞아떨어지는 ‘찰떡 호흡’을 보이고 있다”며 “두 사람이 켜켜이 쌓아온, 탄탄한 연기 공력이 각 장면마다 실감나는 연기로 뿜어져 나오고 있다. 뜨거운 열정으로 ‘김과장’을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이 펼쳐낼 ‘김과장’의 스토리를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오는 25일(수)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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