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일전에 알루미늄업계를 상대로 중국이 보조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세계무역기구에 기소했다. 이에 대해 상무부 관련책임자는 13일 발표한 담화에서 이른바 미국이 지적한 보조문제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른바 보조항목은 업계시장과 세계무역규칙에 대한 그릇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1월 12일 미국은 중국이 전기분해 알루미늄 생산을 상대로 보조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세계무역기구에 기소하고 분쟁해결기제하에서 협상을 진행할것을 요구했다. 미국은 또, 중국이 전기분해 알루미늄 생산측에 대출과 저가석탄, 전력 등 형식의 보조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로서 미국 관련산업의 리익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표했다.
상무부 조약법률사 책임자는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이 제출한 협상청구를 이미 받았다고 지적하고 중국 알루미늄시장은 경쟁이 치렬하고 시장화수준이 높은 업종이며 관련대출과 원자재 구매는 이미 시장화와 사업화를 실현했다고 지적했다. 관련책임자는, 미국이 지적한 보조금문제는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의 협상청구는 사실의거가 결핍하고 세계무역기구 규칙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