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에 또 한 명의 스타가 둥지를 틀었다.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에르나데스(32)가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22억원)에 중국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에 입단했다고 보도했다.
에르나네스는 지난해 여름 터키 베식타스 이적 전망이 나왔으나 행선지는 중국이었다. 손흥민(토트넘)의 전 소속팀인 레버쿠젠(독일)도 에르나네스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지만 허베이가 한 발 앞서 그를 영입했다.
유벤투스 트위터 캡처
허베이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지도 아래 이탈리아 리그에서도 활약했던 에세키엘 라베시, 제르비뉴 등이 뛰고 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