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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용병관련 박태하 심경 "당장 아픔보다 앞 보고 결정"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2.11일 09:49

“우리도 변해야 한다… 당장 아픔보다 앞을 보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용병수 제한, 23세 이하 선수 출전규정 등 중국축구협회 새 규정을 두고 박태하감독이 본사기자에게 심경을 밝혔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달 올시즌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과 23세 이하 선수 출전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2017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를 한 경기에 연인원으로 3명만 투입할수 있도록 했고, 23세 이하 선수도 엔트리에 4명을 넣어야 하며 이중 1명은 무조건 출전시켜야 한다고 규정했다.

각 팀에서 올시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황에서 나온 결정에 많은 구단이 불만을 표했지만 연변부덕팀의 박태하감독은 중국축구협회가 내놓은 갑작스러운 제도 변화에도 담담하게 대답했다.

"갑작스럽게 나왔기에 조금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다른 팀 감독들도 마찬가지라 본다."

한국 남해 전지 훈련지에서 만난 박태하감독은 중국축구협회의 결정에 원론적으로 찬성했다.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축구발전을 위해 나온 정책이기에 불평, 불만보다 그 정책에 대한 전략을 짜야 하는 상황이다. 준비는 다 돼 가고 있다. U23선수도 다 돼 있는 상황이다. 작년보다 어린 선수들이 없었는데 다른 팀 선수들이 고향팀에 와서 뛰여보고싶다고 온 선수들도 있고 우리 팀엔 연변U20세팀에서도 몇몇 선수들이 올라올 예정이다. 갑작스럽게 변하지만 앞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지난 1차와 2차 전지훈련에 대해 박감독은 “해남 첫 훈련에서 훈련효과보다 2016년도 리그를 마치고 체력적인 회복에 나섰고 2017년을 계획하고 나섰는데 생각대로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2차 에스빠냐훈련은 유럽 해외훈련이 처음이였다. 한국, 일본보다 우리 선수들이 축구선진들을 부딪쳐보면서 그 선수들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게 되였고 경기결과에는 중점을 두지 않았다. 유럽선수들과 차이가 많이 나기에 그 면에는 예상을 했었다. 내가 강해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우리 선수들이 많이 했으리라 평가하고싶다. 현재 3차 전지훈련은 2차전지훈련에서 강한 팀과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았고 현재 만만치 않은 한국팀들과도 계속 련습경기를 하고있다. 유럽에서 짧은 시간내에 많은걸 얻는다는건 무리하지만 그래도 유럽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경험을 해왔기에 현재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적응을 한것 같다. 작년의 련습경기내용이나 올해 현재 련습경기를 통해 차이가 안 난다는것을 보고있다.”

니콜라선수가 돌아오면서 현재 6명 용병,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는데 대해 박감독은 “새로운 정책이 나오면서 불가피한 수정을 내오게 되였다. 현재 합류한 기존선수들중 지금은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정리가 돼야 하는 상황이다. 에스빠냐에서 통보를 받고 그중 한명은 정리돼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아쉽고 마음도 아프지만 전체 큰 탈에서 보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고싶다. 축구를 통해 재작년도 좋고 작년도 그렇고 너무 많은 관심, 지금 당장 아픔보다 앞을 보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

“여러가지 변화가 있는데 우리도 변해야 된다. 2015년이나 2016년 많은 좋은 일들을 겪었다고 본다. 모두 지나간 력사가 돼버렸다. 앞으로 새 정책 변화에 따라 적절한 변화도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 팀은 지금 준비를 철저히 잘하고 있고 올시즌 개막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만큼 좋은 경기결과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고 변함없는 성원, 변함없는 응원이 선수들한테 큰 힘이 되고있으니 분발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지속적으로 부탁드린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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