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치킨롤
캐나다 전투식량에는 치킨롤 외에도 햄버거, 케이크, 말린 소고기, 수박맛 음료수 2병, 진한 커피, 귤차와 땅콩잼, 과일잼, 파프리카 소스, 박하사탕, 성냥, 물수건, 스니커즈 등이 들어 있었다.
노르웨이: 치킨 카레
노르웨이 군인들의 전투식량은 인도의 전통요리인 치킨 카레(1,200칼로리)가 주메뉴였고 앵두잼, 고열량 초코바, 복분자맛 에너지 음료수, 인스턴트 커피, 태피, 단백질 보충제, 빵, 박하맛 껌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독일: 햄버거
2가지 요리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두부 볶음과 고기, 또 다른 하나는 고기 햄버거와 케첩이었다. 해당 주메뉴를 제외하고 ‘환타지아’라고 불리는 스포츠 드링크, 커피, 빵, 과자, 차, 사탕, 초콜릿, 껌 등도 포함되어 있었고 과일 무스와 대량의 통조림 역시 나쁘지 않았다.
스웨덴: 동양식 닭고기 볶음밥
1,300칼로리 상당의 점심 식단은 질이 상당히 좋은 비닐봉지와 손잡이가 달린 봉지에 싸져 있었는데 ‘전투용’ 태피, 땅콩잼, 커피, 껌, 사탕, 빵 등이 들어 있었다. 주식은 냉동으로 포장되어 덥히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게 포장되어 있었다. 닭고기 볶음밥에는 고추, 푸른 콩, 양파, 감자녹말, 아몬드 등이 들어 있었다.일본: 소고기 카레
일본 군인들의 전투식량은 독일이나 캐나다 군인들의 식단보다 간소했다. 소고기 카레에는 찐 쌀밥, 돼지고기, 많은 양의 카레, 소시지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가열기가 포함되어 있어 20분 정도면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에스토니아: 헝가리식 소고기 요리
에스토니아 군인들의 점심 식단에는 닭고기 국물과 헝가리식 소고기 요리가 나왔다. 거기에는 과일, 음료 가루, 성냥, 소금, 후춧가루, 커피, 설탕, 소다크래커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3일] 많은 네티즌들은 군인들이 매일 ‘압축 비스킷’ 등과 같은 전투식량만 먹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 글을 보고 나면 여러분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 유튜브에 세계 각지의 군용 식량에 관련된 동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이 영상을 보면 군인들이 먹는 식사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 각 나라의 군인들은 무엇을 먹는지 알아보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