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여성이라면 알아야할 자궁내막암 경고신호 5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2.16일 14:34

자궁내막에 암세포가 자라는 자궁내막암은 조기 치료하면 완치 확률이 높다. 명백한 징후가 없다면 반드시 받아야할 표준검사는 아니지만 징후가 발견됐을 땐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궁내막암을 판단하는 표준 검사법은 아직 없다. 여성들이 많이 받는 자궁경부암 검사를 통해서는 자궁내막암 여부를 알 수 없다. 이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경질 초음파나 CT 스캔이 필요하다.

자궁내막암 고위험군은 45세 이상, 과체중, 당뇨, 빠른 초경, 늦은 폐경, 에스트로겐 보충요법 등이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고위험군에 속하며 아래와 같은 징후가 나타난다면 자궁내막암 여부를 검사받는 것이 좋다.

◆원인 모를 질 출혈=자궁에 암이 있으면 발생하는 가장 흔한 경고사인은 바로 질 출혈이다. 자궁내막암이 있는 여성의 90%가 비정상적인 질 출혈을 경험한다. 임신한 가능한 연령대의 여성이라면 불규칙한 월경이 원인일 수 있지만 폐경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출혈이 있다면 이는 자궁이 비정상적인 상태란 의미다. 폐경기 이후 여성은 작은 얼룩 수준의 출혈도 없어야 한다. 젊은 여성도 평소보다 월경의 양이 유독 많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상한 분비물=건강한 여성도 질에서 약간의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이는 정상적인 상태다. 하지만 분비물의 색이나 양이 평소와 다르다면 이때는 검진을 받는 편이 안전하다. 폐경기 이후 여성은 분비물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중년층 이상 여성에게서 이상한 분비물이 나온다면 더더욱 질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계속되는 골반통증=자궁내막암 환자라고해서 모두 통증이 있는 건 아니다. 환자 중 일부에서만 골반통증이 동반된다. 자궁의 크기가 암 때문에 확장되면서 통증이나 경련이 일어나는 것이다.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연인과 관계를 가질 때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일시적인 통증보단 불편함이 장기간 계속되는 형태가 보다 일반적이다.

◆화장실 습관 변화=골반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때문에 화장실로 가는 횟수가 잦아졌다면 이것도 자궁내막암이 원인일 수 있다. 방광과 장의 변화는 자궁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리는 지표다. 자궁에 암이 생기면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지고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도중 출혈이 일어나고 있음을 눈치 챌 수도 있다.

◆갑자기 빠지는 체중=갑자기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면 우리 몸이 질환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는 의미다. 단 체중 감소는 상당 부분 진행된 암이 있을 때가 아니면 드물다. 몸무게 수치가 갑자기 곤두박질치면서 부인과에서 다루는 이상 징후가 함께 감지된다면 자궁내막암일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 검진을 받자.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5.1절 련휴기간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연길이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교통경찰이 인파 속에서 어머니와 흩어진 아이를 도와 어머니를 되찾아준 감동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5월 2일 저녁 8시 10분경, 연변대학 왕훙벽 앞거리와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