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타스통신은 12일, 최근 러시아와 미국이 양국 지도자 회담과 관련해 의견일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회담이 올해 7월 G20 정상회의기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가 일전에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페스코프 공보비서는 지난 11일 CNN에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만약 정상회의에 앞서 양국 지도자들의 회담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독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때 양국 지도자의 회담을 기대해볼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스코프는 미국이 러시아가 미국의 총선거에 간섭했다고 비난하고 있는데 이는 양국관계 개선에 걸림돌로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양국 지도자들이 마주앉아 회담을 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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