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녕안시 조선족소학교 유치원에서는 청명절을 맞으며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알맞는 씨앗심기, 연 띄우기 등 활동을 벌리였다.
여웅려,강려화 두 유치원 원장은 유치원 선생님과 하나로 똘똘 뭉쳐 교수활동의 매 걸음마다 유치원 교육과정 내용을 실천으로 옮겨오기 위해 함께 참다운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청명절을 맞으면서 청명부터 바로 진정한 봄의 계절이자 만물이 성장하는 달이라는것을 가르치기위해 씨앗심기 활동을 벌려 실천적으로 유치원 어린이들의 머리속에 그 개념을 심어 주었다.
또한 청명절은 '답청절'이라는것을 알려주기위해서 산뜻한 조선족치마 저고리를 입혀서 운동장에 나가서 봄바람에 연을 동동 띄우고 함께 유희도 놀면서 자연과 친해지도록 이끌었다.
교원들의 참다운 노력으로 이번 활동은 가장 민감하게 많은 것을 배우는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똘랑 지능발전의 씨앗을 떨구어준 좋은 기회였고 자연과의 상호의존성과 자연을 좋아하게 하는 마음을 봄바람처럼 살랑살랑 불어 넣어준 좋은 활동이였다.
/황향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