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사=하얼빈)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청명절을 맞으면서 최근 녕안시에 위치하고 있는 전국애국주의 교육시범기지인 마준렬사 기념관을 참관하였다.
마준렬사는 흑룡강성 녕안시 출생이며 주은래, 등영초와 친밀한 전우이고 “5.4”운동의 걸출한 청년령수중의 한 사람이다.녕안시조선족소학교 대대부는 이날 마준렬사기념관을 찾아 현장에서 가슴으로 느껴지는 한차례의 혁명렬사 전통교육을 진행했다.
저급조는 교실에 남아서 반주임과 함께 반급별로 활동했고 고급조는 학교에서 떠나기전에 대대보도원인 김화선생으로부터 간단한 소개와 주의 사항들을 듣고 중대보도원인 반주임과 부반주임의 인솔하에 마준렬사기념관으로 갔다.
마준렬사기념관에 이른후 대대보도원의 지휘하에 대대위원들은 먼저 마준렬사에게 생화묶음을 올리고 정중하게 소선대대례를 올리였다. 다음 중대별로 해설원을 따라 들어가면서 혁명렬사사적을 학습했다.
학생들은 739건의 전품, 마준렬사의 기념적 의의가 있는 혁명활동 사진, 밀랍으로 만든상(像)을 보면서 마준렬사사적과 깊은 감명을 목책에 적기도 하고 해설원의 물음에 발언도 적극적으로 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준렬사기념관 참관을 마치고 고급조 전원이 기념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고 돌아와서는 심득필기를 쓰거나 벽신문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진한 감동의 파문으로 진정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인 의의있는 애국주의 교양활동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