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시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 2017년 문구친선경기가 10일 청양구 백성락원 문구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에는 청양구와 옌타이 지역 노인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모두 13개 팀으로 나뉘어 치뤄졌다.
청양에는 현재 문구운동을 하는 조선족 노인이 수백명에 달하며 대부분 65세이상이다. 그중 여성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문구운동을 통해 심신건강을 지키고 친분을 쌓아가고 있다.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문구운동은 노인들이 가장 즐기는 운동중의 하나이다.
청양조선족노인들은 8년전부터 지금까지 부지런히 견지한 보람으로 청양구에서 진행하는 문구경기에서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 이영길 회장은 이번 대회에 후원해준 소수민족연합회 김원하 고문, 가주풍경노인협회 문영숙 회장과 열정적으로 이번 경기에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