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3일] 쓰촨(四川, 사천) 현지인들에게는 비펑거우(畢棚溝, 필붕구)가 세계적으로 이름난 주자이거우(九寨溝, 구채구)보다 훨씬 더 유명하다.
매년 가을 비펑거우에는 무한한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색채의 향연이 펼쳐진다. 단풍나무, 자작나무, 낙엽송 등에 서리가 내리면서 나뭇잎은 아름다운 선홍색과 황금색으로 물든다.
청두(成都, 성도)에서 차로 200킬로미터 달리면 도착하는 비펑거우는 주말 이틀만 시간을 내면 온산 가득 붉은 단풍잎과 설산, 폭포 등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절경을 돌아볼 수 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