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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 린샤 벽돌 조각 2000년의 역사

[기타] | 발행시간: 2017.06.01일 09:32

린샤(臨夏) 회족(回族)자치구 린샤현의 한 벽돌 조각 기업에서 벽돌 조각사가 벽돌을 조각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일] 벽돌 조각 공예는 중국의 독특한 건축 조각과 인테리어 예술로 2,0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북송(北宋) 시기부터 시작되었고 명(明)•청(淸) 시기에 들어 크게 꽃을 피웠던 벽돌 조각 공예는 고대 실크로드 남쪽 노선의 중심지였던 간쑤(甘肅, 감숙)성 린샤의 민간 전통 예술이자 중국 벽돌 조각 예술의 유파 중 하나이다. 2006년에는 린샤 벽돌 조각 예술이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린샤 벽돌 조각 예술은 부조(浮雕), 투조(透雕), 고부조(高浮雕), 평조(平雕) 등 기법과 절(切), 구(勾), 삭(削), 착(鑿), 척(剔) 등 다양한 수법을 이용해 벽돌 조각을 벽과 진열하는 예술품을 장식하는 데 활용되었다.

린샤 벽돌 조각은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한다. 오랜 세월 명성을 잃지 않고 회화(繪畫), 목각(木刻) 등 예술의 특징을 접목해 발전을 거듭했다. 현재까지 간쑤성 린샤에는 20여 개 기업이 벽돌 조각 생산에 종사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액은 2억 위안(한화 약 330억 원)을 넘는다. 종사자 수는 2천 명에 달하며 그 가운데 벽돌 조각사는 220명이며, 매년 수공으로 작업하는 벽돌 조각은 2만㎡에 달한다. (번역: 박민지)

린샤(臨夏) 회족(回族)자치구 린샤현의 한 벽돌 조각 기업이 촬영한 벽돌 조각 완제품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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