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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진을 거듭하는 중국과 로씨야 관계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7.03일 14:30
중국과 로씨야는 사이좋은 이웃이자 좋은 벗이며 동반자이다. 근년래 량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관계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어오면서 제분야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고 량국관계도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7월 3일과 4일 습근평 주석의 로씨야 국빈방문을 계기로 량국 관계는 기존의 성과를 토대로 또 한차례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로씨야행은 중국과 로씨야 정상 년차회담 관례행사로서 2016년 로씨야 뿌찐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뒤를 이은 답례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량국 수반간 21번째로 되는 회담이자 올들어 가진 세번째 회담이다.

방문기간 량국 수반은 일련의 행사에 함께 참석하고 새 경제질서에 발맞춘 중로관계의 발전 방향과 목표를 확인하는 등 정치와 전략면의 상호신뢰를 심화하여 쌍방간 제분야의 협력 추진으로 리익의 련결고리를 한층 더 튼튼히 다질 전망이다.

근년래 습근평 주석과 뿌찐 대통령의 지도하에 중로 관계는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올해는 중로 친선평화발전위원회 설립 20주년, 중로친선협회 설립 60주년, “중로 매체 교류의 해” 행사가 진해되는 마지막 해이다. 쌍방은 풍성하고 다채로운 교류활동으로 두나라 인민의 친선을 다져왔고 중로 관계의 민심 기반을 튼튼히 했다.

국제사무에서 중국과 로씨야는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대국의 감당력을 과시해왔다. 정치적 경로를 통한 조선반도 핵문제 등 초점문제 해결에 힘쓰면서 중국과 로씨야는 지역평화, 나아가 세계의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왔다.

중로관계 발전, 전통친선의 심화는 량국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되며 자국 발전과 진흥,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도 아주 중요하다.

중로 량국은 경제 분야에서 강한 상호보완성과 큰 협력 예비를 갖고 있다. 근년래 중국은 로씨야의 최대 무역동반자의 위치를 지켜오고 있고 로씨야는 중국 기계전력 설비 수입, 첨단기술 상품의 주요 래원국이다. 세계경제의 더딘 회복속에서도 지난해 중로 무역은 안정한 호전세를 보였다. 올 1월부터 5월까지의 중로 무역 규모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증가폭을 가져왔다.

중로 쌍무무역 특점으로부터 볼 때 쌍방간의 경제무역 협력은 질과 효익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농산물과 가스설비는 량국 경제무역 협력의 새 성장점으로 부상했고 다국적 전자상거래 등 신형의 무역플랫폼도 규모 성장을 향해 가고 있으며 다원화 물류통로도 날로 확장되고 있다.

중로 금융투자협력도 새 진전을 이루었다. 올해 로씨야 중앙은행 북경대표처가 공식 설립되였다. 이는 로씨야 중앙은행의 첫 해외 대표처이다. 로씨야 인민페정산센터도 모스크바에서 공식 가동되였다. 최근 량국 금융기구는 일련의 투자협력 항목을 확정했다.

이 외에도 각자의 국가발전 전략을 갖고 있는 중국과 로씨야는 협력 과정에서 전략적인 상호 접목을 통해 상생을 이룰 수 있다. 이는 량국이 가진 최상의 상생 방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5년 5월 중로 량국 수반은 “비단의 길 경제대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련맹 건설의 접목을 통한 협력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올 5월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층론단이 북경에서 열리는 기간 중로 량국 수반은 회담을 갖고 “일대일로” 건설과 관계되는 협력을 심화할데 대해 새 공감대를 이루었다.

지역발전전략 접목에서도 중국 동북과 로씨야 극동지역, 중국의 장강 중상류와 로씨야의 볼가강 연안지역은 이미 량호한 협력기제를 형성해가고 있다.

상해협력기구와 브릭스국가기제는 중국과 로씨야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는 량대 국제플랫폼이다. 량대 기제에서 중국과 로씨야 모두 창립회원국으로서 중요한 인솔자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다년간 량국은 두나라뿐 아니라 기타 회원국들과의 량대 기제내 협력 수준을 높이면서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각 회원국간의 실무협력을 부단히 강화했다.

량국은 기타 국제 기틀내에서도 량호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열린 20개국그룹 항주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는 혁신과 활력, 련동, 포용을 골자로 한 중국방안을 세계에 소개했고 로씨야는 중국의 제출한 새 주장들을 충분히 긍정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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