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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푸틴 G20 회의장서 비공개 회담 인정, 트럼프 언론사에 ‘가짜뉴스’라고 질타

[기타] | 발행시간: 2017.07.21일 14:20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1일] 7월 19일 AP 등 다수 신문사 보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독일 G20 정상회의 기간 2번의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백악관 대변인은 양국 대통령은 사적인 비밀 얘기를 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미국 매체들이 ‘비공식 회담’에 대해 보도한 기사를 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기사는 “가짜뉴스”다, “역겹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또한 트럼프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든 정상 및 영부인들은 독일 총리의 초청을 받은 것이다. 그것은 언론사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라고 말했고 이어 “가짜뉴스들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20개국 정상들이 준비한 G20 정상회의까지 음해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7월 19일 BBC 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비공개 회담’은 G20 정상회의가 끝나고 개최된 1차 연회 석상에서 실시됐다. 연회가 개최되고 있는 사이 트럼프는 자신의 자리에서 일어나 푸틴 대통령이 있는 쪽으로 이동했고 두 사람은 회담을 이어갔다.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회장은 믿을 수 있는 소식통을 통해 트럼프와 푸틴이 1시간 정도 회담을 가졌고 회담을 나누는 과정은 아주 친밀하고 우호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당시 두 정상 외에 다른 사람은 없었고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전하기도 했다.

7월 19일 환구망(環球網) 보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고 처음으로 미국-러시아 정상이 회담을 가졌다. 회의 시작 전 두 정상은 30분 정도 비공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예상보다 4배 이상 긴 2시간 16분 동안 회담을 가졌다.

CNN은 양국 정상의 비공개 회담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행동에 옮긴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표현했고 당시 트럼프가 푸틴 대통령과 약수를 하며 “만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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