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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공포의 대상? 치료하면 '해결 가능'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8.09일 09:21

탈모는 계절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한 두피 건강 악화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가 많으면 먼지가 두피에 쌓이면서 피지와 섞인 오염 물질이 모공을 막는다. 결국 두피에 염증이 생기고 이를 방치하면 탈모로 진행되는 식이다. 여름 역시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기 때문에 모공에 피지와 먼지가 쌓이면서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 모공이 막히면 피지 분비나 혈액순환 등 각종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모발이 힘을 잃고 얇아지거나 성장이 둔화되는 게 문제다. 또 각종 중금속과 오염물질이 모공 속으로 침투해 모공과 모낭의 기능이 저하시켜 탈모를 직접적으로 유발하기도 한다.

탈모를 예방하고 완화하려면 세심한 두피 관리가 필수다. 머리는 최소 1~2일에 한 번 감아야 한다. 머리 감을 때는 모발을 너무 거칠게 다루지 말고 머리카락이나 두피를 구석구석 잘 마사지한다. 젖은 머리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비듬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말리고 잔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모발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비듬과 탈모를 방지하는 비타민과 두피 신진대사를 돕는 미네랄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미 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아야 한다. 최근 탈모 환자들 사이 가장 인기 있는 치료법은 모낭주위주사, 자기장 치료, 두피 스케일링, 조혈모세포(PRP) 등이다. 모낭주위주사는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물질을 탈모 부위 주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자기장 치료는 두피 주위에 전자기장을 형성, 모낭세포를 활성화시켜 세포분열을 촉진시키고 모낭 주위의 혈류를 증가시킨다. 두피 염증이 동반된 탈모는 두피 스케일링으로 죽은 각질, 피지 덩어리, 먼지 등 노폐물을 제거하는 게 우선이다. 이후 항염증 약물로 염증을 낫게 한다.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면 자가모발이식술을 고려해야 한다.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살리려면 한 가닥씩 옮겨 심는 단일모이식술이 좋다. 한편, 모낭에 손상을 주면 생착율이 떨어지므로 빠른 시간에 정밀하게 시술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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