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내가 더 젊으니까 당연히"..90살 노인에게 자리양보한 할머니

[기타] | 발행시간: 2017.10.15일 13:41

구이저우(貴州) 성 구이양(貴陽) 시의 한 시내버스에서 할머니(사진 오른쪽)가 할아버지(왼쪽 가려진 부분)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할머니는 80살, 할아버지는 90살로 알려졌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할머니는 “내가 더 젊으니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연장자이므로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버스에서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양보한 한 할머니 영상이 화제다.

지난 14일 상하이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구이저우(貴州) 성 구이양(貴陽) 시의 한 시내버스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힘겹게 차에 탄 할아버지를 보고는 앉아있던 할머니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겉보기에 할아버지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한 할머니는 실제로 10살 연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할머니는 80살, 할아버지는 90살로 알려졌다.

할머니는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 당연히 젊은 내가 자리를 양보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위에서 지켜보던 시민들에게 웃으며 말했다.

할머니 양보로 자리에 앉은 할아버지 얼굴에서는 고마움과 즐거움이 묻어났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싸우는 시민들 모습은 가끔 관찰된다.

지난달에는 장쑤(江蘇) 성 난징(南京) 시의 한 지하철에서 남성 무릎에 앉은 여성 영상이 논란을 일으켰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은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성 무릎에 걸터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신넷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9%
10대 0%
20대 4%
30대 35%
40대 27%
50대 4%
60대 0%
70대 0%
여성 31%
10대 0%
20대 8%
30대 2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