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월드코리안
  • 작게
  • 원본
  • 크게

재한조선족사회 한중커뮤니티리더스포럼 역할 주목 받아

[기타] | 발행시간: 2017.10.26일 15:00
2016년 말 한국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59만 3,585명의 조선족이 한국에 거주, 서울을 중심으로 많은 중국조선족단체들이 결성되여 나름대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초에 결성된 중한커뮤니티리더스포럼(中韩社团精英论坛)이 동포단합을 목표로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리더스포럼 설립(자료사진)


중한커뮤니티리더스포럼은 중국동포포럼으로서 재한중국동포에 대한 연구를 주과제로 삼고 2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중한커뮤니티리더스포럼 창립식 및 정책토론회’ 에 이어 현재까지 재외동포귀환법 제정 토론회, 재한중국동포들의 집거지를 범죄소굴로 묘사한 한국영화 규탄간담회 등 사회이슈가 되는 문제들에 적극 대응하면서 포럼을 이끌어가고 있다.

길림성 신문잡지 간행물 심독원(审读员)이며 리더스포럼의 공동대표인 장경률대표는 재한조선족이 이미 60만명을 넘어섰고, 15여 종의 재한조선족 언론매체와 재한동포문인협회 등 문화언론분야를 비롯해 재한중국조선족 동포위원회와 재한조선족축구협회 등을 비롯한 사회단체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리더스포럼을 위한 싱크탱크로 많은 훌륭한 학자들과 전문가 지성인들이 포진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사람, 단체, 핵심내용이 구비되여 있다는 것을 말해주기에 리더스포럼은 설립 시기가 성숙되였다고 판단되여 한국이주 동포개발연구원 곽재석원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리더스포럼을 출범하기 위해 진력했다고 밝혔다.

리더스포럼 현장사진(자료사진)


리더스포럼은 중국동포에 대한 호칭 문제, 비자, 체류, 취업, 혼인, 사회지위, 자제교육 및 거주생활 등 각자 견해가 다르지만 한국정부의 확정적인 대안이 없는 사항을 분석, 연구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재한중국동포들이 어떻게 한국의 정치, 법률 및 문화에 익숙해지고 주류사회에 융합할 것인가 하는 등 문제에 대한 대안을 연구 모색하면서 재한중국동포들의 단합을 촉구할 방침이며, 올 년말에 정규적인 포럼행사를 가지고 지난 한해를 돌이켜 앞으로의 계획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정옥 기자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8%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33%
50대 8%
60대 0%
70대 0%
여성 42%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8%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폴킴이 9년 만난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 '폴킴 스토리'를 통해서 손편지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그는 "폴인럽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는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