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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음주운전'으로 죽인 예비신부 장례식장에서 무릎 끓고 빈 남성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1.13일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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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를 숨지게 한 남성이 장례식장에서 유가족 앞에서 네발로 기며 용서를 빌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신 때문에 숨진 여성의 장례식장에서 미안함을 표현하겠다며 무릎을 꿇고 기어간 남성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대만 윈린에 사는 린(Lin, 19)은 오랜 기간 사랑을 쌓아온 남자친구와 내년에 결혼하기로 되어있던 '예비신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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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있을 결혼준비로 바쁜 날을 보내던 린은 지난 1일,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에 외출했다가 갑자기 덮친 차에 유명을 달리했다.


린을 덮친 차의 운전자는 26세의 챙(Cheng)으로 당시 음주를 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지난 6일 치러진 린의 장례식장에선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가족의 동의를 얻고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한 챙이 "미안함을 증명하겠다"며 장례식장까지 '네발로' 기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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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이 연신 "미안하다"며 머리를 조아렸지만, 지켜보는 가족의 입장에선 장례식에 오라고 한 것과 별개로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특히 한순간에 약혼자를 잃은 린의 남자친구의 황당함은 더 했다. 남자친구는 "당신 때문에 내 약혼자가 죽었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또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해자가 이번 일로 반성을 많이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을 저지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운전자 챙은 공공 안전에 대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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