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상자위대의 함정 2척이 11일 오전 선후로 적미섬 동북켠 접속수역에 진입하여 활동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 륙강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일본이 조어도문제에서 사단을 조작하는 것을 금지하고 실제행동으로 량국 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일본정부는 11일, 국정불명의 잠수정이 조어도 12해리 접속수역에 진입했는데 중국 군함이 같은 지역에 진입했을 수 있다면서 일본측은 이미 이에 항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륙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이미 상황을 파악했다. 오늘 오전 일본해상자위대 2척 함정이 선후로 적미섬 동북켠 접속수역에 진입하여 활동했다. 중국해군은 일본측 활동에 대해 전 과정 추적감시를 실시했다. 목전 일본측 함정은 이미 해당 접속수역을 떠났다.
“내가 반드시 재차 강조해야 할 것은 조어도 및 부속섬은 중국의 고유령토이고 조어도에 대한 중국의 주권은 충분한 력사적, 법리적 의거가 있다는 것이다.” 륙강은 일본측의 해당 설법은 조어도가 중국에 속한다는 객관적 사실을 추호도 개변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중구측이 조어도 령토주권을 수호하는 확고한 결심을 추호도 동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륙강은 중국은 일본이 조어도문제에서 사단을 조작하는 것을 멈추고 쌍방이 2014년 달성한 4가지 원칙 공감대 정신에 따라 중국과 마주 향해 전진함으로써 실제행동으로 량국 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