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베이징 경제신식(정보)화공작위원회(이하 경신위)는 베이징에서 무료WIFI를 제공하는 공공장소가 1020곳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시 경신위는 2016년 1월부터 ‘-MyBeijing-‘라는 무료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장소 명단을 발표해왔고 주요 공공장소는 시민에게 무료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일 베이징시 경신위는 19번째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명단을 발표했다. 베이징 주요 공공장소 18곳이 무료 무선인터넷을 새롭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공공장소 18곳은 스징산(石景山)구, 시청(西城)구, 먼토우고우(门头沟)구, 팡산(房山)구, 옌칭(延庆)구에 분포되어 있다. 그중 서청구와 스징산구의 새로운 무료 WIFI제공장소는 주로 시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부문에 집중되어 있고 먼토우고우구 일부 관광지에도 무료WIFI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들 18개 공공장소 네트워크 시스템은 아직 테스트 단계에 있고 문의사항은 010-53815678로 전화하면 친절하게 답해준다. 이 공공장소에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우선 -MyBeijing-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된다. 첫 접속 시에는 휴대폰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그밖에 베이징은 올해 신형 스마트시티 건설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게획이며 시민들의 최고 관심사인 5G서비스는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연내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국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