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찰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인도령 카슈미르지역에서 대규모 수색행동을 진행해 여러 종교단체 성원을 체포했다.
로이터 통신사는 백명이 넘는 성원들이 체포됐다고 보도했고 미국련합통신사는 최소 3백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올 5월에 의회 하원 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내 한 고위 관원은, 이번 체포행동은 선거를 위한 안전보장조치라고 로이터통신사에 피로했다.
14일, 인도 중앙후비경찰부대의 한 차대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자동차 폭탄습격을 받아 40여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인도는 이번 습격이 파키스탄과 관련이 있다고 인정하고 파키스탄은 이를 반박하면서 량국관계가 다시 긴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