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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만여 가구 시골로 갔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2.24일 00:45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가 1만 가구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무직자의 귀농은 5.6%에 불과했다. 이젠 귀농·귀촌이 도시에서 밀려나는 것이 아니라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셈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가 1만503가구(2만3415명)로 2010년의 2.6배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40, 50대가 주축(59.2%)이었다. 귀농 전 직업은 자영업(27.5%), 사무직(19.3%), 생산직(8.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의 귀농·귀촌 인구가 2010년의 7배로 늘었다. 특히 강원도 농촌으로 주거를 옮긴 10가구 중 7가구는 농업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농촌에 사는 귀촌 인구였다. 이들은 단순 거주나 농가 민박업을 목적으로 이사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는 귀농·귀촌 가구가 2만 가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이비부머 세대(1955~63년생)는 712만 명에 이르며, 최근 농식품부 조사에서 이들의 66%가 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귀농·귀촌종합센터를 만들어 원스톱 서비스를 하고, 귀농·귀촌 교육을 확대키로 했다. 2014년까지는 도시에 집을 가진 사람이 농어촌 지역 주택을 사서 3년 이상 보유하면, 도시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김영훈 기자filic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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