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수가 1099만명에 달해 년간 목표임무의 122.1%를 완수했다. 11월 전국 도시조사실업률은 5.2%로 10월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하여 련속 4개월 내려갔다. 취업형세는 총체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과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수도경제무역대학 중국신취업형태연구센터 주임 장성강은 "현재 우리 나라 로동력시장 운영에 도시와 농촌의 구조적인 모순, 취업의 구조적인 모순이 존재한다. 동시에 로동력시장은 유연성과 안전성이 부족하고 기능형성체계 보완이 필요하며 취업질이 낮고 제도수급이 부족한 등 문제가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교육부에서 공포한 수치에 따르면 2021기 대학졸업생 총 규모는 909만명으로 동기대비 35만명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데 취업형세가 준엄하고 복잡하다. 취업이 안정되려면 각 지방에서 계획을 잘 구상하고 력량을 통일해야 하며 정책 비축, 위험 대처 등 업무를 잘하여 중점취업군체들의 보다 충분하고 보다 질 높은 취업을 촉진해야 한다.

　　장성강은 '14.5 '시기에 보다 충분하고 보다 질 높은 취업이 이뤄지려면 두개의 큰 주선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고품질발전의 주선을 따라 산업승격을 힘써 추진하고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심화하고 수요측개혁을 중시하며 고품질발전을 통해 로동력시장의 고효률운행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로동생산률과 근로자의 취업질을 향상시키며 인재공급을 늘여야 한다. 둘째, 새로운 발전구도의 주선을 따라 내수확대를 전략적 기점으로 국내시장을 힘써 육성하며 경제주체의 발전동력과 혁신동력을 격발시키고 로동력시장의 효률과 분배질서를 개선하며 근로자 일인당 가처분소득을 늘이고 국민의 소비능력과 소비의욕을 향상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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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