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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이 들려주는 이야기〉흑토지는 ‘살아나고’ 농민들은 부유해졌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3.30일 14:29
 



 

봄갈이철에 접어들면서 각지의 농민합작사들은 농사 차비에 바빠졌다.

2020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 고찰 시, 한 농민합작사를 고도로 평가한 적이 있다. 총서기는 왜 이 농민합작사를 고도로 평가했을가? 이 농민합작사는 어떻게 흑토지를 살려내고 농민들을 치부하도록 했을가? 〈습근평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알아보기로 하자.



길림성 사평시 리수현은 대부분 젊은이들이 외지에 나가 로무에 종사하다 보니 농망기만 되면 농민 가정들은 일손이 딸린다. 게다가 많은 농민들이 효률이 낮은 전통적인 경작방식을 사용하고 선진적인 대형 농기구들을 사용해본 적이 없었다.

2011년, 농민 로위는 농민전문합작사를 세우고 양도, 위탁관리, 밭을 가지고 입사하는 등 형식으로 사원들의 밭을 정합하여 전문일군들을 고용해 농사를 지었으며 풍년이 들면 사원들에게 보수를 지불했다.



농민들의 대형 농기구를 익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전문합작사에서는 애를 많이 먹었다. 왜냐 하면 최초에 가입한 농민이 많지 않아서 밭이 집중적으로 련결되지 않다 보니 대형 농기구들을 쓸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농민전문합작사에서는 옥수수 줄거리들을 밭에 덮는 무경작 파종기술, 측토처방시비(测土配方施肥) 등 방식을 취해 알곡 생산량을 제고시키고 농민들의 수입을 증가시키자 농민들의 가입 적극성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농민들이 륙속 가입함에 따라 밭들이 하나 둘 이어졌으며 따라서 대형 농기구들을 쓸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리수현에는 도합 3,244개의 농민전문합작사가 있고 적절한 규모의 경영면적이 150만무에 달하며 전 현 경작지면적의 38%를 차지한다. 농민전문합작사들은 농촌의 자원 요소를 살리고 농업 발전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수많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었으며 중국 농업 현대화를 부단히 안정하고 넓은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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