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문교체분회 첫 교류행사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25일 15:42
  5월 22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문교체(文教体)분회는 북경 망경(望京) 백화림에서 ‘신기술 혁명과 사회변천’이라는 주제특강을 듣고 교류를 진행했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제2분회(문교체분회) 진미영 비서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2분회 김철 회장의 환영사와 제2분회 김소옥 부회장의 분회 회원소개로 이루어진 간단한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호길(전 중공중앙당학교 교수)의 ‘신기술 혁명과 사회변천’ 특강 및 질의토론, 문교체분회 회원인 최건(데븐브랜드 디자인련맹)의 데븐브랜드(谛梵品牌) 소개, 송용철(북경신사유창신유한회사 총경리)의 ‘젊은이들의 취업진로와 류학설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발표 등이 있었다.

  김철 분회장은 공사다망한 가운데 참석해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을 비롯한 래빈들과 회원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기술 혁명과 사회변천’ 주특강 진행중인 전 중공중앙당학교 조호길 교수

  조호길 교수의 ‘신기술 혁명과 사회변천’ 주특강은 우선 유리의 발견이 인류문명에 미친 영향, 인공지능의 융합과 최적화, 구문명과 신문명의 차이점, 미국 바이든정부의 대중정책 기조, 미국과 유럽의 시장경제에서의 차이점 등을 둘러싸고 발표했다. 이어 혁신과 창조는 중소기업의 활약 그리고 끊임없는 실천과 교훈섭취 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환경적인 제한이 있더라도 기업인들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서야만이 혁신을 이룰 수 있고 자신만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할 수 있는 교육과 의료 면에서는 우리 기업인을 포함한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건의를 반영해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데븐브랜드 소개에서 최건은 벤츠, 애플, BMW 등 브랜드에 대한 소개를 통해 브랜드란 하나의 상표만이 아닌 련상과 체험, 신앙이라고 정의하면서 중국국제항공, CCTV 음력설야회 등 대형기업의 브랜드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력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 조선족 기업인들도 기업의 문화와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브랜드를 대량 창출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최건의 데븐브랜드 소개

  10여년간 교육 관련사업에 몰두해온 송용철은 현재 시중에 많은 교육기구중 어떤 교육기구를 선택해 본인 혹은 자녀의 장래를 설계하는가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고민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출국과 류학이란 현실의 어려움을 도피하는 편안한 도피처가 아니며,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지하는 일이기 때문에 교육기구에 모든 것을 위탁하는 일은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그는 많은 자문을 통해 스스로 책임진다는 원칙하에 우선 이민인지 단순한 류학인지 취업인지 등 스스로 가지고 있는 조건을 잘 알고 어떤 곳으로 갈 것인지 많은 자문을 통해 결정해야 하며 10여년간 많은 사람들을 도와 출국과 류학을 안내했기에 회원 자녀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자문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송용철의 취업진로와 류학설계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소개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인 신광성은 협회를 대표해 제2분회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축하를 표하면서 당면 형세를 분석하고 기업인들이 할 수 있는 역할 등 리론적인 사유를 도울 수 있는 주특강을 비롯한 회원발표들도 인상 깊었다면서 업종별로 나눈 분회에서 진행된 교류인만큼 피부에 와닿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중에도 협회는 최대한 행사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인맥과 자원을 공유할 수 있고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료녕신문 전정옥 기자



  신광성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아내 임신 6개월"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

"아내 임신 6개월"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아내 임신 6개월"[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0대에 데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팝스타 저스틴 비버(30)가 아빠가 된다. 1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비버의 대변인은 그의 아내 헤일리가 임신 6개월이 조금 넘었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배우 류준열이 그간 자신을 향해 쏟아졌던 논란에 대해 드디어 스스로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류준열은 서울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간 불거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