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기업들의 해외진출전략이 빠른 발전태세를 보이고있다.
분석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 나라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해 외국계기업을 인수합병한 교역액이 지난해 동기의 3배에 달했다. 상반기에 삼일중공업은 3억 2400만유로라는 거금을 투입해 독일의 한 기업을 인수했으며 광명식품은 영국의 유명한 곡물제품기업을 사들였다.
해외인수합병에서의 우리 나라 기업의 갈수록 성숙된 자세 및 해외 매도기업들의 본국시장의 악화에 따라 하반기에도 우리 나라 기업들의 해외인수합병은 계속해 늘어날 조짐이다.
중국기업들은 유럽채무위기로 가능하게 평가절하된 서유럽기업에 더욱 많은 시선을 주고있다. 분석기구에 따르면 32%에 달하는 국내기업들은 서유럽을 목전 가장 잠재력이 있는 투자시장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미국과 카나다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