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류연범장학재단 중한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19일 오후 3시 연태시 개발구 힐튼호텔 3층 제6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연태한인상공회 오강훈 회장은 “류연범장학재단 장학금을 받은 한중 량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한인상공회는 류연범재단과 같은 좋은 분들과 함께 미래의 주역인 량국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하며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연범장학재단의 류연범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온 한중 량국 학생들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훗날 한중 량국의 교류협력을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류연범학생재단은 앞으로도 한중 량국 교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공익행사를 준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류연범장학재단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동안 중한 학교, 기관, 협회,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중한 량국 우수학생 30명을 선발하여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연태, 위해, 청도, 북경, 할빈, 연변, 련운항 등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초, 중, 고, 대학생들이 포함되였다.

　　한편 류연범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한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제1회 한중 려행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산동성에 재학 중인 중한 학생들이 대량 참가해 기량을 뽐냈으며 27명 학생이 상장과 상품을 수상했다.

　　류연범 회장은 “앞으로도 한중 량국 우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친선교류 행사를 기획하겠다”며 “특히 래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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